
기다리고 기다리던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드디어 10주년을 맞아 돌아옵니다.
올해 무대는 특별히 더 기대되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새로운 캐스팅 발표 소식 때문이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캐스팅
헬퍼봇 올리버 역에는 김재범, 신성민,전성우, 정휘 배우가 합류했습니다.
은둔형 헬퍼봇 올리버의 섬세한 내면을 어떤 해석으로 보여줄지 기대가 커요.




헬퍼봇 클레어 역에는 전미도, 최수진,박지연, 박진주, 방민아 배우가 출연합니다.
특히 전미도와 박진주 배우 캐스팅은 예상을 뛰어넘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올리버의 주인 제임스 역은 이시안, 고훈정, 박세훈 배우가 무대에 오릅니다.
온화하면서도 따뜻한 제임스의 모습이이번 공연에서 더욱 깊게 다가올 것 같아요.



작품 시놉시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멀지 않은 미래, 서울 메트로폴리탄을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들에게 버려진 헬퍼봇들이 모여 사는 낡은 아파트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죠.
외로운 삶을 이어가던 올리버와 클레어는 우연히 서로를 만나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반딧불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통해 감정이라는 낯선 세계를 경험하게 되죠.
하지만 감정이 깊어질수록 새로운 고통도 함께 다가옵니다.
로봇이지만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큰 울림을 줍니다.

수상 경력과 작품성
이 작품은 국내외에서 수많은 상을 휩쓴 명작으로 꼽힙니다.
2017년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2021년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대상 등
국내에서 굵직한 수상을 이어왔습니다. 브로드웨이 무대에서도 주목받으며
토니 어워즈와 드라마 리그 어워즈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연출상을 거머쥐었죠.
10년 동안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공연 정보 및 티켓팅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공연기간 : 2025.10.30 ~ 2026.01.25
📍 공연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티켓가격 : 추후 공개 예정
지난 시즌 예매가는 R석 77,000원,
S석 55,000원이었는데요.
올해 두산아트센터에서는
어떤 가격대로 책정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마무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헬퍼봇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인간적인 감정을 녹여낸 스토리로 10년간 변함없이 사랑받아왔습니다.
다가오는 10주년 무대는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함께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 같아요.
뮤지컬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무대,
이번 시즌 꼭 체크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작년에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관람했는데요.
이번 10주년 캐스팅 발표에서 가장 반가운 소식은
전미도 배우님의 복귀였습니다.
사실 클레어라는 캐릭터를 전미도 배우님이 다시 연기하는 모습을
한 번쯤 꼭 보고 싶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번 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특별한 의미가 느껴집니다.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는 작품이지만, 배우마다 보여주는 해석이 달라서
볼 때마다 또 다른 감정을 선물받게 됩니다.
특히 전미도 배우님의 클레어는
더 깊어진 감정선으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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