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일정 : 2025.11.27. (목)~2026.02.22. (일)
●공연 일시 :화 ~ 금 19:30 / 토, 일, 공휴일 14:00, 19:30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관람 연령:14세 이상 관람가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러닝타임: 160분 (인터미션 포함)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영화 〈물랑루즈〉.
화려한 색감과 강렬한 음악, 그리고 비극적인 러브스토리까지.
내가 평소 즐겨보는 장르는 아니지만, 이상하게 이 작품만큼은 늘 마음에 남아 있었다.
이번에는 홍광호 · 정선아 페어라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예매한 뮤지컬 〈물랑루즈〉.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연말에 보기 딱 좋은 공연이었다.












공연장 도착 & 무대 첫인상
공연 당일, 1시간 반이전에 도착해서 포토존과 MD,캐스팅 보드을구경했다
문을 여는 순간, 시선이 단번에 무대로 빨려 들어갔다.
거대한 코끼리 장식과 화려한 세트, 그리고 무대를 가득 채운 색감들.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다.
아직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인데, 이미 마음은 물랑루즈 한가운데 서 있는 기분.
‘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번 관람 좌석은 블루스퀘어 1층 11열 우블 통로석
취소팅으로 운좋게 15열에서 전진했다.
통로석이라 시야가 가리는게 없고 생각보다 좋았다.



1899년 파리, 화려한 클럽 ‘물랑루즈’.
사랑과 욕망이 뒤섞인 그곳에서
사틴과 크리스티안, 그리고 몽로스 공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순수한 사랑과 현실의 벽,
성공과 욕망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들.
이야기 구조 자체는 익숙하지만,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워낙 화려하고 에너지가 넘쳐
끝까지 시선을 놓을 수가 없다.
특히 다양한 팝 음악을 재해석한 넘버들이
장면마다 감정을 폭발시키며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다.
홍광호 배우의 무대는 말이 필요 없었다.
폭발력 있는 가창과 단단한 에너지로
공연의 중심을 완전히 장악했다.
정선아 배우 역시 강렬했다.
화려함 속에 감춰진 불안과 욕망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사틴이라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두 사람의 호흡이 만들어내는 감정선은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뮤지컬 〈물랑루즈〉는
화려함, 음악, 감정, 에너지가 모두 완성도 높게 어우러진 작품이었다.
티켓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막상 보고 나면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연말에 볼 만한 화려한 공연을 찾고 있다면,
이 작품은 충분히 선택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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